[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아로니아는 현존 식물 중 양질의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다양한 항산화물질, 폴리페놀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방지는 물론 시력 회복, 혈류 개선, 독소 제거 등에 효능이 있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로니아의 효능과 쓰임새에 대한 미디어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질적으로 우수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아로니아를 가려내는 건 쉽지 않다.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위치한 ‘가야아로니아’는 가야산의 맑은 공기와 대가천의 청정수로 자란 아로니아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고 있으며, 이번에 스포츠서울이 선정한 ‘2017소비자만족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무릇 땅이 건강해야 몸에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그런 열매를 꾸준히 복용해야 보다 건강한 신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건 당연한 얘기다. '가야아로니아'는 이를 철칙으로 삼아 무농약인증 6년째에 접어들었고, 무엇보다 친환경 재배로 신뢰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야아로니아'는 친환경 액비발효농법(거름 없이 액비발효농법)을 적용했다. 아로니아 B품, C품 상품을 발효시켜 효소로 만든 뒤 거름으로 사용하고, 액비를 발효시켜 액체화된 액비를 뿌려 더 건강하고 영양소가 많은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것이다.
'가야아로니아'의 이 같은 신념과 고집은 MBC, SBS(TBC), 채널A 등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로니아 생과 및 분말, 그리고 묘목까지 구매 문의와 찾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야아로니아'의 강덕조 대표는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나무, 물과 흙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무농약인증을 받은 아로니아만 판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이용과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